shurain

Harmless stuff is for the weak.

그늘

Jan 05, 15

스승의 그늘을 벗어나는 순간이 와야 한다. 스승으로부터 배울 것이 없어지는 시점이 온다는 것은 아니다. 배움은 상대가 나보다 못하더라도 있을 수 있다. 그늘을 벗어난다는 것은 어느 순간부터는 본인이 드라이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계속 성장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를 실행하는 것은 본인이다.

After the transition, you still learn from many people, from the rankest n00b to globe-straddling experts. What has changed is that you are making learning decisions for yourself in your own voice.1

개인적으로는 내가 스승으로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나와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 나에겐 큰 도약의 기점이 되었다. 은탄환은 존재하지 않고 각자의 방법을 찾아서 이를 계속 꾸준하게 실행하는 것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