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rain

Harmless stuff is for the weak.

Sense of Relevancy

Dec 09, 14

도구를 손에 익히든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이든 본인이 당면한 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 언젠가 익혀야지 생각만 하는 것은 제자리 걸음 하기 십상인데, 막상 도구든 개념이든 당장 필요한 상황이 되면 금방 익히게 된다.1

이를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익히고 싶은 도구가 있다면 이를 활용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본인을 밀어 넣는다. 깨우치고 싶은 개념이 있다면 남에게 설명해야만 하는 상황을 만들어 낸다. 피부에 와 닿는 필요성을 만들어내면 나머지는 훨씬 쉽게 흐르게 된다.

내가 스터디를 주도하여 시작한 것은 관련된 공부를 스스로 더 하게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새로운 도구를 활용하는 것은 도구가 어느 정도 손에 익지 않으면 프로젝트가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공격적으로 문제를 나와 밀접하고 관련되게 만들어야 한다.


  1. How to learn any language in six months 9달간 중국어 키보드를 연습했지만 활용할 수 없다가 필요한 순간이 오자 48시간 만에 사용할 수 있게 된 예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