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mless stuff is for the weak.

Explain Yourself

Jan 23, 15

우리가 세계에 대해 갖고 있는 지식은 피상적인 때가 많다. 이는 많은 경우, 우리가 흔히 접해서 익숙한 개념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Metamorphosis에서 언급한 호르몬이 그런 예이다. 여기저기에서 어떤 개념을 호르몬이라고 부르는 것을 여러 번 들었고, 심지어 이 경우에는 관련된 특성 몇 가지를 이해 없이 외웠기 때문에 더욱 이해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기 쉬웠다.

특정 시각을 견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돌리기란 쉽지 않다. 다들 나름의 이유가 있고, 이는 잘 변하기 힘들다. 그럴 때 상대가, 혹은 내가, 해당 시각이 주장하는 바를 정말 잘 이해하고 있는지 실험해봐야 한다. 특정 주장의 결과가 어떻게 현실에 영향을 끼칠 것인지 이를 자세하게 서술하도록 해보면 이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이 과정이 생각을 돌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는 마치 물리학이 현실에 대한 모델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예측을 시도하는 것과 같다.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식은 잘 쳐줘 봤자 피상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One group was asked to give their opinion and then provide reasons for why they held that view. This group got the opportunity to put their side of the issue, in the same way anyone in an argument or debate has a chance to argue their case. Those in the second group did something subtly different. Rather that provide reasons, they were asked to explain how the policy they were advocating would work. They were asked to trace, step by step, from start to finish, the causal path from the policy to the effects it was supposed to have. The results were clear. People who provided reasons remained as convinced of their positions as they had been before the experiment. Those who were asked to provide explanations softened their views, and reported a correspondingly larger drop in how they rated their understanding of the issues.